서울 북촌마을 여행 중 맛본 인생의 크로와상

아티장 크로와상(Artisan croissant)

 

 

 

서울여행중 다시가보고 싶은 맛집 중 한곳이다.


수요미식회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맛집이라고 TV에서 방영한 방문한곳 중 맛있다고 느껴본집 중 믿고 볼수있겠다고 느껴진곳은 여기가 처음이다. 난 수요미식회를 이제 믿어볼까한다. 내가 수요미식회를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친구들 말로는 칭찬도 하고 지적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나마 다른프로그램보다 수요미식회를 믿을 수 있다더라. 

북촌마을을 지나가는길에 수요미식회 '인생의 크로와상'편에서 나왔다는 입간판만 보고 들어가게되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나보다. 우리는 아침일찍 움직인 덕에 크로와상을 맛볼수 있었다. 11시쯤 되었을까?~ 10시에  빵이나오자마자 메인 크로와상은 완판!. 우리는 그옆에 있는 초코크로와상과 빵안이 쫄깃하고 야채가 들어있는 치아바타 먹었는데 치아바타는 사실 우리동네 치아바타가 올리브가들어가고 좀더 나은것 같았다.

그러나.... 두둥!

난 초콜렛을 좋아하지 않는데 '더블초코크로와상' 내 인생의 크로와상이 되어버렸다. 느끼하지않는 초코의 맛과 크로와상을 먹는데 쫄깃한 빵맛이 먼저 전해지는것이 아니라 바삭함이 먼저 전해지면서 속은 느끼하지 않게 촉촉하고 겹겹이 내인생처럼 돌돌돌 말려서 빵이 만들어져있다.

퍼펙트다.!

돌아서서 혹시나 빵을 더 살수 있는지 전화도 걸어봤지만 우린 빵을 맛볼수 있는것만으로도 행운인듯 크로와상 3개밖에 남지 않았다며, 2시간뒤에 다시오라고하더라. 우리 배가 불러서 커피숍 가서 뭐 먹을수 있겠나 싶어서 빵 두개 사서 4명이서 갈라먹었는데 실수 제대로 했다. 다른분들은 이런 실수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1인 1개는 기본하시구요 집에 가족분들도 좀 챙겨주세요 ^ㅡ^

저 이것땜에 비행기 티켓까지 알아봤었어요.

정말 제 인생의 크로와상이였답니다.



위에있는 초코 크로와상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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