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슐랭 댁

알찬~봄! 제주도 3박 4일 여행

1일차

오후 8시 공항도착→동문야시장→미소가펜션

 2일차

쇠소깍→오는정김밥→서귀포유람선→헬로키티아일랜드→서황돈까스

3일차

제주향토오일장→신화월드

4일차

안덕계곡→용머리해안→자매국수 →함덕해수욕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4일, 9일 - 지숙이네호떡

착각해서 헛걸음 햇었다. 서귀포중문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정말 한끗 차이로 다르다.

모르고 중문향토오일시장에가서 장날 찾아다녔다. ㅎㅎ

그래도 한번의 실패로 잘 도착한듯하다.

공영주차장에서 시장으로 들어오다보면 과일점들이 많고 조금만 지나면 지숙이네호떡 간판이

정말 대문짝 만하게 크게 있다.

오랫만에 만나본 맛있는 호떡이였다.

1개 700원

3개 2,000원

돌아서면 과일가게들

돌아서면 가방가게들

돌아서면 생선가게들

아주머니 하나하나 개시중이시다.

동글동글반죽하면서 꾸욱~

동글동글 반죽하면서 꾸욱

우리가 알던 그 호떡

요즘 호떡들 보면 씨앗도 많이 들어가고 하는데

난 그닥;;;;

호떡을 꿀이 줄줄 흘러야 재맛인데 ;;; ㅎㅎ

개인취향이지만

난 설탕이 줄줄 흘러내리는 호떡이 좋아서

지숙이네 호떡 강추!!!!

굽고있어서 참지못해

구워저있는 호떡을 먹었지만 역시나 ㅋㅋ

맛있었어~~

한개를 먹고나선

아주머니께 바로 구워진거 먹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한개 올려주신다.

근데~~호떡은

바로구운것 보다 구워놓은게 더 맛있네 ㅋㅋ

겉은 바삭할지 몰라고

설탕이 좀더 시간이 지나야 주르륵 녹기땜인지

다 맛있지만 속은 구워논게 더 맛있다. ㅎㅎ

제주도여행중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이당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갓 나온 호떡.

효리네민박 '서황'돈까스(카츠)

제주도여행중 효리네민박2에 나온 돈까스 집을 찾아 서귀포에서 소길리까지 날아가게되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에 많이 기다릴 수 있다는 이야기로

금요일 4시부터 가서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했고,

서성이다 보니 어느덧 5시30분쯤

사람들이 앉아 있더라

알고봤더니 순번 적는 공책이 있더군 ....

알았으면 먼저 1번에 글 쓸수 있었을텐데~

블라인드가 올라가져있다고 영업을 안하는게 아니니

속지말자

재료준비중이니깐ㅎㅎ

이번주 효리네민박 봄 촬영중이라더니

정말~ 밥먹기 시작할 때쯤

촬영스탭들의 차들과, 트럭들이 마구마구 효리네집에서 쏟아져 나온다

어떤이야기가 만들어질지 참 궁금했지만

볼순 없었다.

아쉽지만

혹시나 이효리 부부가 돈까스집에 오지는 않을까 내심 기대하다 식사가 나옴.

오~ 여기는 음

수요미식회 나와야하는것 아닌가?~~

주문한 모듬돈까스가 나옴

그날의 생선, 안심, 등심, 새우로 만든 돈까스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이건 서황돈가스

난 참고로 안심과 생선까스가 참 맛있더라~~

다음엔 생선까스만 한번더 먹어보고싶다

과연다음이 올까나?

이건 샐러드우동인데..

블로그들의 글에서도 보았든 왼쪽에 놓여진 참깨드레싱

정말 우동과 어울릴까?~생각했는데

이런 조화 ~~ 이런조화`~

너무너무 맛있다~

생선까스는 냉동이 아닌듯 하다

아마 얼지않은건지

정말 생고등어 먹을때처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다음엔

- 샐러드우동(신선한 샐러드 새우 쫄깃한우동)

- 안심카츠(흑돼지 안심카츠)

- 생선카츠(제주자연산)

한번더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싶다.

사장님께도 정말 맛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