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뜩 군고구마 냄비가 있는데 그 냄비구할수도 없고 구했는데 .요즘 가스 렌지 어느정도 열이 올라가면 센스로 꺼지기도 한다~
몇번의 실패로 엄마집을 갔다가 무쇠솥으로 생기 뚝배기 삶더라~~
" 정말 예전에 길가다 군고구마 사먹던그맛 "
" 시골에서 군고구마 아궁이에 구워먹던 그맛!"
처음에 물을 넣고 끓이다 보면 물이 증발하고 바닥이 탈듯한느낌~~
난 이 뚝배기 군고구마 전용으로 쓴다.
그을리는건 있지만 눌러붙거나 한건 크게없다.
호박고구마 구울땐 달달한 고구마의 진이 나와
달고나처럼 고구마에서 나와 그향이 코를지르기도 하고 눌러 붙기도 한다.
중간중간 고구마 굴려서 한쪽만 타는걸 방지!!
정말 군고구마 같지 않은가?
가끔 굵은 고구마로할땐 가스렌지 센서가 삑삑거리며 꺼지긴 하지만 그대로 나둬도 뚝배기의 온기로 한참뒤 고구마는 다 익어있다.
포슬포슬 이번 고구마는 꿀청고구마.
호박고구마는 아니라 밤고구마 같지만 호박의 색과 맛이 살짝 섞인ㅎ
ㅇㅕ기에 신김치!
귤까서 먹어도 ^^음~~
하지만 뒷감당은ㅋ
예전에 티비를 보다 고구마랑 사과를 먹으면 방구가 안냄새가나온다던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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