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망태 영감이 한명있다.곧있음 퇴직하기에 아무런 무서울게 없다.

본인이 먹는건 맨날 법카 쓰면서 한달에 한번 또는 몇달에 한번하는 회식에 6개월만에 한번가는 소고기집에 가서 맘껏 먹고있는데,소고기를 배불리 다먹지 않았는데 밥먹자며 이야기한다. 어찌이렇게 밴댕이 소갈딱지인지 모르겠다. 정말 재수가없다. 지는 맨날 먹는것도 좋아하는 술도 잘만먹고 다른사람들한테는 흥청망청 써놓고는 우리한테는 쪼잔하게 맨날 저런식이다.

밥먹으러 가면 아는사람식당, 뭐하면 다 본인아는 사람을 통해 ~~학연지연 이사람을 보면 정말 알게된다. 내가 더심한말을 할수 있지만 말할수 없다.

돈만 가지고 쪼잔하다고 하면 말을 안한다 근무시간에 근무태만은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점심먹다가 술먹고 들어오기 싫으면 뭐 제재 하는사람 있으나 없으나 지맘대로이다. 급한일 있다고 안들어오면 그만 

사무실에서 우리끼리 뭔가를 먹고있다면 '너희들끼리먹냐며 핀잔' 올여름에 사무실에 직원 책상위에 올려진 도넛모양의 박스를 보며'너희들끼리 도너츠먹었냐' 하시며 머라하신다. 그 직원은 뻘줌해서 주춤하다가 꺼낸말 

 '도넛모양튜브에요~" 

본인도 뻘줌하신지 그냥 스윽지나가시고 우리는 속으로 연봉이 그렇게 많으면서 최저임금수준 같은 우리 월급가지고 사먹으라고 돈을 더주지 못할망정 저런식으로 뺏어먹음 좋은가?

자기도 한푼이라도 더 안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두손두발 다든다.


요즘세상 젊은이들이 살아가기 힘든세상이다 부모시대는 그래도 힘들었지만 혼자벌어생활할 수 있었던 사회 우리시대는 혼자벌어선 굶어죽는사회다.

이래놓고 자식 많이낳으라고 하고싶은지 모르겠다. 정부에서 지원해준다고 한들 기본 물가상승률 대비 대기업직원들의 연봉만 상승하지 영세상인, 밑에직원들의 월급은 처참할 뿐이다.

어떤통계에서 보면 임금이 얼마나 올랐다 하지만 개뿔 나한테는 해당사항 없다.잘리지만 않으면 감사할 뿐인것 같다.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이런생은 아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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