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여행의 목표 이연복 목란

 

꺄~~~~

여행중 마지막날 코스중 하나였던 목란

이연복집의 목란만 아니였으면

숙소의불편함으로 인해 벌써 집으로 돌아갔을것이다.

 

이렇게 나와서 지내보니 역시 집이 최고인것 같다.

 

 

 

이연복의 목란은 여행전 한 2주~3주전 혹시나 몰라

전화를 걸었고 월요일 첫타임 11시30분이 예약이 된다는 소릭(환호)

주말은 거의 꽉차서 예약이 안되는 상황이였다

목란의 일정에 맞추어 휴가를 짰다.

 

미리 블로그를 통하여 만나본목란을 통하여 메뉴를 정하고 갔다

미리 정하고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수 없는 메뉴가있음, 멘보샤, 동파육 등




비가 추적추적 오고난 뒤라

아침이지만 기분은 좋다.~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

목란에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동네를 뱅글뱅글 돌다 가까운 공원에서 뷰도 즐기고 운동도하고 모기도 물리고 11시 30분 목란도착

11시에는 차가 없더니 11시 30분 되니 먼저도착한사람들좀 있다.

 

멘보샤가 나오고 한입 깨물었더니

오도독 씹히는 새우의 살

바삭바삭한 겉

이래서 사람들이 멘보샤 멘보샤 하는가보다.
새우외엔 뭔가 아무것도 들어갔지않은듯한 오도독함~~

캬~

두번째요리 동파육~

동파육 먹은지 수십년된것 같아 어떤느낌의 맛인지도 감이안옴.

비쥬얼 블로그를 통한 맛을 전달받은 느낌만 가지고 가늠해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다니~~

동파육을 접시에 덜어서

한입 물어보는 순간 비계의 스르륵 뭉그러지면서 살코기의 부드러움~~ 



이 사진을 보면 비계의 부서지는 흐물거림이 보이는가?

음,,, 비계를 싫어하는사람들은 싫어 할수 있을것 같다.

난 비계를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오~~ 입안에 사르르르르~~~

곱창은 못먹어도 이거는 먹을수 있다. ㅎㅎ

 

 세번째메뉴

군만두를 먹어봐야한다는 추천으로 고민하다 시켰다.

남편이 군만두를 좋아하기에 시켜줬다.

바삭해보이는 바닥면..

"바삭"

 


한입 문 순간.

음.. 뭘까. 어떤건 육즙이 있고,

어떤건 육즙이 없어서 밀가루안에 육즙없는 만두소만 남은 느낌

약간의 향신료 맛이 나

난.... 좀 그랬어.

내스탈은 아닌것 같아.

그러는 찬라 우리와 똑같이 시킨 옆테이블 사람의 이야기

"만두는 뺐어야 했어"

나와 같은맘이였다. 


3가지 메뉴만 먹어도 88,000원

코스메뉴 먹어도 되지만 코스에서는 내가 먹고싶은 메뉴를 다먹을 수 없기에

돈 많이주더라도 먹고싶은건 먹어야하니깐~ 그냥 메뉴로 시켜서 먹었어요 


근데 우린 여기에 그 흔하디 흔한 자장면 추가로 또 해서 먹었답니다.

....

실망실망 이건아니자나~~

사진은 없지만 자장면이 파스타 면 처럼 덜 삶긴듯한 툭툭 끊어질것만 같은 면,

중국면은 원래 이런건가 싶더라.

아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자장면은 시켰지만

동네에서 자장면 시켜먹거나, 이연복 팔도짜장면이 더 맛있는듯.

 

혹시나 목란을 가게된다면

유린기를 시켜먹음 좋을것 같다.

하얗게 튀겨저 나오는데 옆테이블의 음식이 얼마나 맛있어보이는지

우리의 동파육과 바꿔먹어보고 싶었다.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을 먹게 해서 미안한 내 위

하지만 소원 이루었으니 ^ㅡ^ 만족한다.

 

목란가서 멘보샤랑 동파육은 먹어보세여 멘보샤 강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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