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국수!
지금이 딱! 문수산 국수 먹을 시기
문수산에 가면 3월 4월이면 등산객들이 문수산 등반을 하고,
등반 뒤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곳에 국수집, 파전집 등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가격대비 만족!
국수 4000원이라니~
부추전도 7000원
요즘에만 먹을 수 있는 봄 미나리전!이 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가게들마다 경쟁이 있기마련
오랜만에 온 여기는 정말 허름하게 천막으로 테이블 몇 개 갔다 놓았던 곳이 천막이 아닌 가건물이 만들어져 세워져서 들어가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고, 또다른 분위기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부추전에 막걸리를 마시며 앉아있었다.
음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혹시 주인이 바뀐건지 뭔가 맛이 달라졌다는건 뭘까?
뭔가 조금 진하던 육수의 맛이 줄어들었는것같고, 뭔가 2%부족한 것 같은...
그래도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안성맞춤인 장소인 것 같다.
예전만큼의 천막으로 지어져 허름해진 운치는 없으나 밖에서 먹는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다.